사용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2배 이상이어도
샥즈를 계속 이용했습니다.
에어AS650에 이어서 오픈런 S803을 사용했고,
최근까지 오픈핏 T511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약2주전 오픈핏 충전케이스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충전케이스를 별도 구매하고자 샥즈에 문의를 드렸더니,
샥즈의 정책은 단일 부품은 별도로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어폰을 반납하면 20% 할인 가격으로 보상판매를 해 준다고 합니다.
왜? 별도 판매를 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샥즈를 칭찬하고 홍보했었는데
가족들에게도 샥즈를 사용하도록 했었는데
내가 뭘 했었나 싶네요.
충전케이스...
아침에 오픈핏을 착용하고 출근하면, 퇴근까지 귀에서 몇 번이나 떼어놓을까요?
골전도와는 달리 자주 떼어 놓고 책상에 두고 업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전화를 받을 때도 오픈핏을 착용하고 받기는 불편하니까...
그래서 충전케이스를 항상 가지고 다닐 수밖에 없는데...
누구나 잃어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주변에 알려줘야겠습니다.
충전케이스 잃어버리지 말라고,
충전케이스를 잃어버린 것은 이어폰을 잃어버린거나 마찬가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