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핏 2 (T920 / T921) 실사용 후기: "비가 와도 멈출 수 없는 사운드"
기존 오픈핏을 정말 만족하며 사용해 왔지만, 비 오는 날 통화 품질의 아쉬움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오픈핏 2를 다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써보니 왜 '재구매'가 답이었는지 확실히 느껴지네요.
✅ 1. 시선을 사로잡는 그레이 컬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색감이었습니다. 이번 그레이 컬러는 정말 고급스럽게 잘 뽑혔어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고, 볼수록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습니다. 디자인 완성도는 역시 샥즈답네요.
✅ 2. 한 차원 진화한 사운드 경험
가장 놀라운 부분은 역시 음질입니다. 이전 모델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픈핏 2는 저음의 단단함이나 공간감이 훨씬 깊어졌습니다.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임에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새나가는 느낌 없이 귓가에 꽉 차는 풍성함이 일품입니다.
✅ 3. 물리 버튼의 귀환: 직관적이지만 미묘한 아쉬움
이번 모델에서 가장 반가운 변화 중 하나는 물리 버튼의 채택입니다. 터치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라 조작 실수 없이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어 좋더군요.
장점: 장갑을 끼거나 손에 물기가 있어도 조작이 명확함.
아쉬움: 다만, 케이스에서 유닛을 꺼낼 때 구조상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 본의 아니게 클릭하게 되는 점은 약간의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4. 재구매를 결정하게 만든 '신뢰도'
기존 제품을 쓰면서 비 오는 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마이크 성능 때문인지 통화가 원활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샥즈를 다시 선택한 이유는 이만한 대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오픈핏 2는 그런 사소한 갈증까지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구매했는데,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