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프로를 쓰다가 신제품이 출시해서 구매했습니다.
기존의 오픈런 프로는 귀 뒤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의자에 앉을때나 운전할때 목 부분이 의자와 닿으면서 불편함이있었는데 오픈핏은 양쪽이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훨씬 편했습니다.
고개를 아무리 쎄게 흔들어도 흔들림없이 착용이 가능해서 운동할때나 업무시에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부분은 오픈런 프로를 사용할때 경험했던 소리가 외부로 새어나가는것이었는데요, 귀 방향으로 음악을 넣어주는 느낌이라 오픈런보다 훨씬 덜한 느낌입니다. 같은 음량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을때 갤럭시 기준 20~30정도 더 크게들어도 외부로 음악이 새어나가지 않았습니다.
통화 음질 또한 좋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2, 에어팟 프로, 오픈런 프로와 비교했을 때 상대방이 느끼는 통화음질은 오픈핏이 가장 우세하였습니다.
장시간 사용하지않아 배터리는 잘 모르겠으나 최초 1회 충전하고 일주일넘게 계속 사용중입니다. 배터리는 오래가는것으로 보입니다.
샥즈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EQ 모드나 터치 동작을 커스텀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