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제품을 사용하다가 귀 안에 잦은 염증으로 여러 제품을 알아보던 중, 마음에 와 닿는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샥즈의 오픈런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오픈런과 오픈런프로를 구입할까 말까...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방수 등급의 차이로 결국 오픈런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뒤통수쪽 들뜸이 싫어 미니를 선택하였습니다.귀뒤둘레가 딱 24cm였는데 들뜸 없이 딱 맞아 다행이었습니다. 허나 관자놀이쪽 눌림은 약간 있습니다.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구요..다른 브랜드의 저가형과 고민하다가 샥즈의 a/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다 생각하여 결정하였습니다. 빋이보자 마자, 착용하고 와이프와 시범 통화도 해보고, 음악도 감상해봤는데, 너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음악 감상할 때, 귀가 불편하지 않고 사운드 빵빵한 고품질의 음질을 들을 수 있으십니다! 다만 통화하실 때, 주변의 소리까지도 너무 생생하게 들려서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주변의 소리가 조금은 거슬릴 수는 있겠지만, 적응이 되면 그 정도쯤은 감안하고 사용하실 수 있으며 전화 통화 하는데는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편해 보인다며 가끔 사용해보더니, 본인도 구입하고 싶다고 하네요. ^^;; 다른 이어폰의 경우 잃어버리기 쉬운데, 이 제품은 가볍게 착용도 가능하고, 한 쪽의 제품을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너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진작에 알았으면 구입해서 편하게 통화하고 음악도 감상했을텐데 말이죠.
누구의 조언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구입해서 착용한 제품인데 만족감이 높다보니, 저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