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자체가 전체적으로 작고, 귓구멍도 작아서
일반 이어폰은 걷거나 일상생활 할 땐 괜찮은데,
러닝을 하면 자꾸 빠지기도 하고 오래 끼고 있으면 귀가 굉장히 아프더라고요. (주로 에어팟이었는데 줄이어폰이나 다른 이어폰들도 마찬가지)
그러던 중에 골전도 이어폰은 귀에 끼우는게 아니고 걸치는 형식이라 귀에 부담이 적다는 말에 샥즈 오픈핏이라는 무선 이어폰을 먼저 접하게 되었어요.
샥즈 오픈핏은 일반 이어폰처럼 러닝할 때 빠질거 같은 느낌은 없어서 좋았는데, 작은 제 귀에는 큰 느낌이 많았고, 그래서 뭔가 안정적인 느낌은 없었어요. 근데 일단 뛸 때 이어폰에 신경을 안쓰니,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컸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도 있었나봐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걸 쓰는지....... 다양하게 쓰시던데 일단 제 눈에 띈 게 오픈런이였어요. 무엇보다 귀 뒤쪽에 안정적으로 딱 붙어 있는 형태가 마음에 들었어요.
양쪽이 연결되어 있으니.. 한쪽만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기도 했고요, 근데 또 마침 미니사이즈도 있다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러닝할때 귀쪽에 신경이 덜 쓰이니 훨씬 수월하고 좋아요.
무게감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요.
김진묵
작성자/작성일
2025.06.19
사이즈가 전에 사용하던 모델보다 더 잘 맞아서 아주 만족합니다.
골전도 이어폰은 상대가 없을 정도로 모든 부분에 대해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