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샥즈를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제품을 사용후기를 작성하기전에 샥즈의 오픈런 프로는 [감동] 이라고 말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리뷰작성에 사진이 1장밖에 첨부가 안되는게 너무 아쉽다는점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왜 오픈런 프로를 선택했는가? : 저는 러너 입니다. 정확하게는 직장인 마라토너 입니다. 평소 달리기를 주5일 이상 달리는데, 국내 S사, L사 일본의 S사 제품 모두 사용했는데 오래 달리다보면 귀에서 땀이나서 자꾸 이어폰이 귀에서 이탈되고 특히 외이도염과 도로상황을 몰라서 자동차에 의한 사고가 날 수 있어서 샥즈를 선택했고
샥즈에서도 오픈런 프로가 현재 최고의 제품으로 판단되어서 구매 했습니다.
2. 러너로써 달리면서 느낀점 : 저는 달리게되면 최소 5KM 이상 달리는데요, 달리면서 얼굴에 안착이 잘되고 흔들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땀으로 인해 귀에서 떨어질 일도 없으니 너무 편했고, 도로에서 접근하는 자동차, 오토바이 등에 의한 상황을 알 수 있어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음질은 어땠는가? : 저는 많은 러너들 중 음악에 몸을 맡기며 달리는 러너 입니다. 그래서 음질 또한 이어폰선택 및 구매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오픈런 프로를 구매 전 많은 sns, 지인들이 골전도는 고음 및 저음 음역대가 취약하다 했으나, 착용하고 달리면서 그런건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바로 전에 사용하던 국내S사의 가장높은 등급의 모델보다 더 좋은 음질에 저도 모르게 [오 이거 진짜 물건인데?] 라는 말을 했습니다. 음질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4. 배터리는 어땠는가? : 이어폰 또한 충전이 안되면 진짜 골치 아픕니다. 하지만, 이어폰 구매시 동봉 되있던 충전선 자체로도 고속충전이 가능하여 집에 있는 5v 충전기로도 신속히 충전 후 사용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구매 후 현재까지 착용하고 달린거리는 대략 20km이나, 배터리 소모량은 고작 10%밖에 안됩니다. 이건 마라톤 풀코스나, 철인3종을 나가도 전혀 문제가 없음을 증명한다 생각합니다.
5. 사용 후 보관 및 관리 : 대개 이어폰을 귀에 넣고 달린뒤에 항상 이어폰은 땀범벅이나, 세척 및 건조관리가 까다로운점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특히, 땀이 뭍은 상태로 건조된걸 다시 착용하는건 찝찝함과 비위생을 동반하는데, 오픈런 프로의 경우 운동이 끝나고 간단하게 물티슈로 쓱 닦아주고 건조 뒤 케이스에 보관하면 되니까 너무 간단하고 관리하기 좋았습니다
6. 끝으로 고객서비스 입니다. 제품 구매 전 중 후 구매관련, 이벤트관련 문의가 계속 필요했습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 봇채팅으로 엉뚱한 대답을 받거나, 전화릉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샥즈는 카톡만 보내면 알아서 상담원과 연결되어 친절하고 정확한 대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7. 끝으로. 정말 샥즈가 왜 골전도에서 최고인지, 왜 다들 샥즈 라고 하는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너무너무 좋은 제품이며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이어폰을 살 일이 있다면 저는 단언코 샥즈를 선택 할 것입니다. 진짜 좋아요. 런닝의 삶 자체가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