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21년 1월에 AS650을 구입하여 골전도 블루투스라는 신세계를 접하면서 산책하거나 대중교통타고 이동 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때 너무 편하고 좋았기에 친구에게도 샥즈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주고 싶어 계속 기회만 엿보고 있었어요.
아무리 날씨나 피부가 건조하더라도, 격렬하게 운동을 하더라도 빠지지 않는 샥즈 골전도를 구입할 핑계거리를 찾게 되어 드.디.어. 오픈런 프로를 구입하여 오늘 저녁에 짜라란~ 하며 선물했습니다^^
제가 시험삼아 잠깐 사용해보니 무게가 정말 가볍고 피부에 닿는 느낌이 제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마그네틱 충전단자도 실물을 보기 전에는 좀 걱정했었는데 근처에만 가도 '찰칵' 하며 강력하게 충전선이 붙었고, 뒤쪽으로 변경된 위치가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버튼은 기존 사이즈보다 커져서 그런지 여자 손으로 좀 큰 편인 제 손가락으로도 확실하게 구분되면서 누를 수 있었습니다~
재질은 실리콘으로 먼지가 묻어도 손쉽게 닦아낼 수 있고, 보관케이스가 형태를 잡아주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질은 잠깐 들었지만 점잖으면서 중후한 느낌이 들고 부드러웠습니다.
정품등록하면 개런티도 2년이라 좋습니다. 사실 큰 문제없고 물건을 얌전하게 사용하면 2년 동안 아무 고장없이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2년이라는 안전 장치는 1년보다 훨~씬 높은 안도감을 주거든요^^;
그나저나 지금 제 블루투스를 아무 이상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아~ 나도 하나 더 갖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블랙을 사서 선물했는데 만약에 제 것을 산다면 베이지를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