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주제곡 다 넣고 수영하면 주인공 된 기분 ㄹㅇ
자유슈영할때 기분 째짐
물속에서 더 잘들려요 조이는 느낌이 없어서 물속에서 훌러덩 벗겨지는거 아니야? 했는데 머리에 잘 달려있음
자수때 시간가는줄 모르고 돌았네요 ㅜㅠ
쿨타임때 배영하면서 노래들으면 극락
물건을 살 때 과연 이물건이 꼭 필요한 물건인가? 아님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좋은 물건인가 충동구매로 조금 쓰다가 말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구매하게 된다.
샥즈 이어폰 역시 한달여 기간동안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많은 이어폰이 있고 골전도 이어폰을 이전에 사용한 적이 있었기에 좋다는건 알고 있지만. 과연 꼭 필요한 물품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었다.
꼭필요한 물품이 아니였기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 고민을 했지만 결국 사고 사용한 결과 올해 들어서 구매한 제품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이미 다양한 이어폰이 있었고 꼭 샥즈일 필요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샥즈 여야 했는가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우선 긴 보증 기간이다. 전자제품은 물과 상극일 수 밖에 없다 조금의 틈이라도 있을 시 제품이 망가질 수 밖에 없는데 2년의 워렌티를 제공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실하고 확고한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이다.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였다.
실제 사용감도 탁월했다. 운동을 하면서 혼자만의 싸움 지루하고 고독한 시간을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답답한 수영장을 나만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주었다. 특히 배영과 잠영을 할 때 그 진가가 나타나는데 나를 또다른 세상으로 초대 받은 느낌이였다. 어떠한 영법을 하더라도 내 몸에 밀착되어 있는 느낌. 이어폰을 끼고 있지만 착용했다는 것을 깜빡할 정도의 가벼움. 호흡을 할 때에도 거슬림이나 이질감 없는 자연스러움이 있었다.
다이빙을 할 때에도 오리발을 끼고 수영을 해도 빠지지 않는 밀착력는 무척이나 매력적이였다.
다소 높은 가격대에 조금 부담이 가더라도 누구든지 사용할 때에는 절대 후회하지 않고 만족하리라고 확신하고 추천한다.
조금 불편한 점이라고는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이 적기에 신기해 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 부러움 정도인데 어짜피 귀마개 꽂으면 내 유희를 즐기기 바쁘기에 크게 작용하진 않는다.
방수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다음 번에는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할 생각이다.
오픈 수윔이지만 모드 변경으로 수중과 육상 둘 다 사용가능하다.
그래도 조금 불편한 점을 찾자면 블루투스가 지원 안된다는 점인데 휴대폰을 가지고 갈 수 없는 수영장 특성상 수영을 할 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다른 운동을 할 때에는 노래를 직접 넣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듯 한다.
이 제품은 분명 머스트 템은 아니다. 대체를 할 수 있는 제품 또한 존재 한다. 하지만 리모컨 정도의 편의성이 있는 제품인 것은 확실 하다. 티비를 볼 때 전자 제품을 사용할 때 꼭 리모콘이 없다고 사용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있으면 편리할 뿐. 운동을 한느 사람에게는 딱 그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 후기를 보는 사람은 구매를 할 지 말지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나는 구매를 했고 무척이나 만족을 하며 잘 사용을 하고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