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무브 S661 그레이, 한달 사용후기(내돈내산)>
샥즈 오픈무브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헬스장에 등록한 바로 첫 날이었다.
헬스장에서 음악들으면서 운동을 하고 싶은데, 에어팟을 끼기에는 땀이 차고 습하며 움직일 때마다 불편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헬스장 갔다 온 다음날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폭풍 검색했는데, 대부분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제대로 좋은 것을 사는 게 좋다며 에프터샥, 샥즈를 많이 추천했던 글이 눈에 띄었다. (에프터샥은 샥즈로 브랜명이 바뀌기 전 이름이었다.)
마음같아서는 가장 비싸고 좋아보이는 샥즈 오픈런 프로를 사고 싶었지만 아직 헬스입문자로서 가볍게 오픈무브부터 사용해보자고 생각하고 구입했다.
제품구성은 사진과 같이, 가방, 충전기, 시리얼넘버, 사용설명서로 되어있다.
사용설명서 내용이다.
먼저 오른쪽 부분은, 전원을 온오프하고, 음량을 +/- 기능이 있다. 아래 길쭉한 부분에는 충전단자(C type)를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다.
온/오프는 간단하게 +버튼을 2초이상 누르면 LED 불빛이 들어오면서 켜졌다는 음성이 나온다.
처음 핸드폰과 연동시키기 위해서는
① 빨간색, 파란색 불빛이 뜰 때까지 +버튼을 5초 이상 누른다.
② 핸드폰 블루투스 설정에 목록이 뜨면 선택해서 연결시킨다.
연결이 되었으면, 이제 버튼 기능에 대한 설명이다.
왼쪽에 멀티기능버튼이 있다.
● : (음악) 한번 누르면 시작/정지 시킬 수 있다. 또는 (전화) 수신/종료 할 수 있다.
●● : 두 번 누르면 다음 곡을 재생시킬 수 있다.
●●● : 세 번 연달아 누르면 이전 곡을 재생시킬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서 한번 읽어보고 바로 착용하고 운동하러 나갔다.
러닝머신하고 있는 왼쪽/오른쪽 옆모습 착용샷이다.
약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았다.
<한달 사용후기>
☆ 장점 :
- 오래 사용하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고 편안하다.
- 운동하면서 땀이 흘러도 귀가 습하지 않다.
- 운동하면서 핸드폰 손에 두지 않고도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정지,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 주변 환경의 소리도 같이 들을 수 있다.
- 고품질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할 수 있다.
☆ 단점 :
-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픈무브를 착용했을 때, 귀에 걸린 마스크 줄 부분이 서로 맞닿았다. 끈으로 된 마스크라면 신경 쓰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행히 나는 마스크 귀 걸이부분이 천으로 되어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다.
- 개개인 특성일 수 있겠지만 나는 목뒷부분에 이어폰이 닿는게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귀에서 뒤통수까지 일직선 상태로 오픈무브를 착용하는데 운동하다보면 이어폰이 어느새 목뒷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오게 된다. 개인적으로 오픈무브도 머리 둘레별(여성, 아이 버전으로) 사이즈가 조금 더 세분화되어있으면 선호하는 유형에 따라 구매할 수 있어 사용자의 선택폭이 늘어나서 좋을 것 같다!
☆ 전반적인 평 :
장점이 훨씬 더 강한 제품이기 때문에 나는 앞으로도 운동할 때마다 계속 오픈무브 블루투스 이어폰을 애용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추천할 것이다! 왜 사람들이 샥즈 블루투스 이어폰 하는 지 알 것 같다.
블로그에 여러사진들과 함께 샥즈 사용후기글을 작성하여 올려두었다.
https://blog.naver.com/myeunjung77/223028925035